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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문화공간 '누들플랫폼' 조성…내년 4월 개관

송고 2018년07월27일 16시35분

윤태현
윤태현기자
인천 중구 누들플랫폼 조감도[인천 중구 제공]
인천 중구 누들플랫폼 조감도[인천 중구 제공]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인천시 중구에 '면(麵)'을 주제로 한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중구는 사업비 116억원을 들여 관동 2가 3-1번지 일대에 연면적 2천520㎡·지하 2층∼지상 3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 '누들플랫폼'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누들플랫폼은 다양한 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원도심 활성화와 관광콘텐츠 확충 계획에 따라 추진됐다. 개관 예정 시기는 내년 4월이다.

이곳에는 면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누들전시관', 다양한 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누들레스토랑', 면 관련 상품 전시관인 '누들스토어' 등이 들어선다.

중구는 누들플랫폼을 계기로 동화마을∼차이나타운∼개항장 문화지구∼누들플랫폼∼신포시장을 잇는 '원도심 관광벨트'를 구축해 관광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누들플랫폼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시설이 중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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