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윤문식 아내 "남편은 18살 차이 아내를 다루는 고수"

2018. 7. 2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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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에서 배우 윤문식의 부인 신난희가 남편을 아내를 다루는 고수라고 밝혔다.

윤문식의 아내 신난희는 방송에서 "제가 조금 의견을 내지만 윤문식이 뜻대로 하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윤문식은 "아내가 본래 착하다. 착하니까 내가 하자는 대로 한다"며 "저번에 도가니탕을 먹으러 간 적 있는데 내가 먹고 싶어서 간 것이 아니라 아내가 무릎이 안 좋았기 때문에 먹으러 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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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윤문식 (사진=방송 캡처)

'아침마당'에서 배우 윤문식의 부인 신난희가 남편을 아내를 다루는 고수라고 밝혔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코너 '공감토크 사노라면'으로 꾸며져 왕종근, 윤문식 부부,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 김민정 신동일 부부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문식의 아내 신난희는 방송에서 "제가 조금 의견을 내지만 윤문식이 뜻대로 하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한테 먼저 양보를 해주는 편이다. 기분 안 나쁘게 해준다. 아내를 다루는 고수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윤문식은 "아내가 본래 착하다. 착하니까 내가 하자는 대로 한다"며 "저번에 도가니탕을 먹으러 간 적 있는데 내가 먹고 싶어서 간 것이 아니라 아내가 무릎이 안 좋았기 때문에 먹으러 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윤문식은 18세 연하 아내와의 사연을 회상하며 "이 친구를 처음 만났을 때 훨씬 나이차이가 많은 줄 알았다. 같은 아파트에 이사왔다는데 나만 보면 생글생글 웃으면서 인사했다"고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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