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만원이면 군 면제?"..터키, 일회성 기여 군 면제 시행

서현숙 2018. 7. 2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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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정부가 돈을 내면 병역의무를 면제해주는 제도를 시행한다.

해당 조처에 따르면 1994년 1월 2일 이전 출생 미필자가 1만5000터키리라(약 350만원)를 내면 21일 군사훈련만으로 병역의무를 대신할 수 있다.

과거 터키 정부는 선거공약이나 지지율 회복 의도로 기여 군면제를 여러 차례 시행했으며, 2011년에는 3만 리라(약 1850만원)를 받고 군사훈련을 포함해 모든 병역의무를 면제시켜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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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정부가 돈을 내면 병역의무를 면제해주는 제도를 시행한다.

터키 관영 아나돌루통신은 26일(현지시간) 터기 의회에서 일회성 의무복무 기간 단축 조처를 의결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조처에 따르면 1994년 1월 2일 이전 출생 미필자가 1만5000터키리라(약 350만원)를 내면 21일 군사훈련만으로 병역의무를 대신할 수 있다.

터키 남성 병역의무는 대졸은 5.5개월, 고졸 이하는 12개월을 복무해야 한다. 의무군인은 직업군인과 달리 남동부 쿠르드 무장조직 소탕이나 국외 작전에 투입되지 않는다.

과거 터키 정부는 선거공약이나 지지율 회복 의도로 기여 군면제를 여러 차례 시행했으며, 2011년에는 3만 리라(약 1850만원)를 받고 군사훈련을 포함해 모든 병역의무를 면제시켜준 바 있다.

서현숙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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