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되는 채널A <관찰카메라24>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가슴 뻥 뚫리는 시원함을 선사할 경기도 양평의 ‘여름 물놀이 명소’ 가 소개된다.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사람들로 인산인해인 양평의 첫 번째 물놀이 명소는 ‘중원계곡’ 이다. 규모는 아담하지만 물 맑고 시원하기로는 전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 여름철 뭘 좀 안다는 사람들의 단골 피서지로 손꼽힐 만큼 인기가 높다. 바닥까지 훤히 들여다보이는 수온 15도의 맑고 차가운 계곡물에 발을 담근 채 병풍처럼 둘러싼 기암절벽을 보고 있노라면 신선이 된 듯한 착각마저 일어난다.

이 계곡의 물줄기가 하류로 흘러 만들어진 ‘흑천’ 에는 양평의 두 번째 물놀이 명소가 있다. 그곳은 바로 365일 축제가 열린다는 ‘수미마을’이다. 지금은 여름 물놀이를 주제로 한 ‘메기수염축제’가 한창이다. 시원한 흑천에서 즐기는 야생 물놀이와 손맛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메기 잡이 체험, 물길 가르며 달리는 짜릿한 ‘수륙양용 마차체험’까지 풍성한 물놀이가 가득하다. 게다가 직접 잡은 메기를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시식장도 마련돼 있어 먹는 재미까지 쏠쏠하다.

뼛속까지 시린 물놀이 후 수미마을 인근 계곡에서 토종닭 요리 한 그릇을 먹는 건 이 지역 나들이의 필수코스다. 건강에 좋은 한약재를 넣어 끓여 낸 여름철 원기 충전 ‘닭 백숙’과 매콤한 빨간 맛으로 승부하는 ‘닭 볶음탕’이 대기 중이다. 시원한 계곡 전망과 함께 하는 보양식 한 그릇은 무더위를 날려버리기에 충분하다.

폭염으로 집 안에 갇힌 당신을 밖으로 이끌 '무더위 저격水! 물놀이 천국 양평' 편은 7월 27일 금요일 저녁 8시 20분 채널A <관찰카메라 24>에서 방송된다.

대한민국을 관찰하라! 트렌드와 궁금함이 모인다면 모든 현장, 모든 테마, 그 어떤 인물도 카메라에 담는다! 본격 인해전술 다큐멘터리 <관찰카메라 24>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2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