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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인석-윤성호, 트로트 EDM ‘진짜라 진짜’ 공개

강경윤 기자 작성 2018.07.27 12:41 수정 2018.07.27 13:11 조회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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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석 윤성호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몸짱으로 거듭난 개그맨 김인석과 '빡구' 윤성호 듀오가 음악으로 뭉쳤다.

두 사람은 여름 무더위를 한꺼번에 날릴 시원한 트로트 EDM 장르를 발표하며 '개가수'(개그맨가수) 전성시대를 예고했다.

김인석과 윤성호는 27일 신곡 '진짜라 진짜'를 발표했다. 이 곡은 김인석과 윤성호가 직접 작사한 곡으로, 김영철의 '따르릉',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등과 같은 중독성이 높은 트로트 EDM 장르. 괜히 사랑을 다른 곳에서 찾지 말고 네 옆에 있는 내가 진짜다, 진짜 사랑이다라는 유쾌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당초 김인석과 윤성호는 박휘순까지 세 명으로 활동하고 2014년 음원을 발매했다. 하지만 두 사람에 따르면 박휘순과는 음악적 견해 차이로 갈라섰다.

김인석은 “음악적 견해차이라고 하면 안 믿으시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휘순이 형은 감성적인 발라더, 저희는 행사 감성이라 음악적으로 추구하는 부분이 달랐다.”고 재치있게 설명했다.

음원 발매 전 각각 16kg, 10kg의 체중감량에 성공한 김인석, 윤성호.

개그계에서 자기관리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두 사람이 가벼운 몸만큼이나 산뜻하고 시원한 음악으로 이번 여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인석 윤성호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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