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랑' 한효주 "한예리와 만나자마자 격한 신, 기억에 남아" (영화음악)

장수정 기자 2018. 7. 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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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랑'의 배우 한효주가 한예리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영화음악 한예리입니다'에는 '인랑'(감독 김지운·제작 루이스픽쳐스)의 한효주와 김지운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또한 김지운 감독은 '인랑'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해피엔딩이고, 희망찬 SF영화라고 생각한다"며 "영화를 통해 성장하고, 변화하면서 나아져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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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랑 한효주 한예리 김지운 감독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영화 '인랑'의 배우 한효주가 한예리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영화음악 한예리입니다'에는 '인랑'(감독 김지운·제작 루이스픽쳐스)의 한효주와 김지운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효주는 '인랑'을 찍으며 특별히 힘든 장면으로 한예리와의 첫 만남 장면을 꼽았다. 한효주는 이에 대해 "처음 맡아보는 센 캐릭터라 사실 매 장면이 다 힘들었다"며 "한예리 씨와 처음 만나자마자 감정적으로 격한 신을 촬영해야 했던 게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또한 김지운 감독은 '인랑'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해피엔딩이고, 희망찬 SF영화라고 생각한다"며 "영화를 통해 성장하고, 변화하면서 나아져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지운 감독은 주연을 맡은 한효주에 대해 "시트콤 '논스톱5'로 데뷔했을 때부터 눈여겨보던 배우였다. 영화 '감시자'들을 통해 특히 인상 깊게 지켜봤다"라며 "극을 끌고 가는 힘이 있는 배우"라고 칭찬했다.

끝으로 김지운 감독은 "'인랑'을 넷플릭스로 재개봉할 예정이라 다시 편집한다. '인랑2'라고 봐도 될 것"이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인랑'은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 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 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작품으로, 25일 개봉했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

인랑|한예리|한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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