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전자, 올해 상고하저 실적 우려에 ↓

  • 등록 2018-07-27 오전 9:35:49

    수정 2018-07-27 오전 9:35:49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LG전자(066570)가 올해 상고하저 실적이 예상되면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30분 현재 LG전자 주가는 전일대비 5.13% 내린 7만7600원을 기록 중이다.

올해 2분기 실적이 기대치보다 낮게 나온데 이어 하반기 전망도 밝지 않다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2분기에 매출액 15조원, 영업이익 7710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동기대비 3%, 16%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기대치가 9000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아쉬운 결과라는 분석이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가전과 TV 사업의 영업이익률이 전 분기 대비 각각 약 3% 포인트 하락했다”며 “스마트폰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전년동기대비 20% 이상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스마트폰의 적자 규모는 올해 1분기 1362억원, 2분기 457억원으로 나타났다.

박 연구원은 “스마트폰 사업은 중국 업체들의 제품출시로 하반기에도 경쟁심화가 예상된다”며 “전기장비 사업은 하반기 중 매출 1조원 달성과 함께 흑자전환을 노렸지만, 여러 환경을 고려했을때 흑자전환 시점은 내년으로 지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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