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수준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증시에서 롯데정보통신 (18,380원 ▼80 -0.43%)은 공모가(3만1000)보다 450원(1.45%) 내린 3만55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개장 이후에도 주가는 소폭의 등락을 오가며 오전 9시4분 현재 시초가대비 300원(0.98%) 오른 3만850원에 거래중이다.
롯데정보통신은 2006년 롯데쇼핑 이후 롯데그룹 계열사 중 처음으로 상장한 기업이다. 앞으로 4차산업혁명 관련 신기술 개발, 해외시장 공략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공모 과정에서 꾸준히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친화적인 전략을 강조했다.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은 79.33대 1,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경쟁률은 34.22대 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