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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김비서`, 박서준-박민영 열애설까지 `핫`하게 마무리

박세연 기자
입력 : 
2018-07-27 08:36:04
수정 : 
2018-07-27 09: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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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김비서' 열풍으로 뜨거웠던 여정이 해피엔딩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드라마 속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던 배우 박서준과 박민영은 드라마 종영 다음날 열애설까지 휩싸이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27일 한 매체는 박서준과 박민영이 3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지인, 관계자의 눈을 피해 '007 데이트'를 즐겨 왔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박서준, 박민영 소속사 양측이 모두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친한 동료 사이"라는 공식입장을 내놓으며 이들의 열애설은 금세 진화됐다.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박서준과 박민영은 작품을 함께 한 동료일 뿐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드라마에서 보여준 케미 때문에 관심을 끄는 것 같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박민영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 역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박민영과 박서준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친한 동료 사이는 맞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26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각각 이영준 부회장과 그의 비서 김미소 역으로 활약했다. 시종일관 좌충우돌 하면서도 눈이 맞은 이영준과 김미소는 종영회차에서 결혼까지 골인하며 완벽한 해피엔딩을 장식했다.

하지만 현실에선 연인으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비즈니스 관계'인 동료라고 못 박으며 뭇 시청자들에게 안도의 한숨(?)을 쉬게 했다.

박서준과 박민영 모두 드라마의 인기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종영 인터뷰를 계획하고 있는 상태. 두 사람이 열애설 관련 질문에 어떤 발언을 할 지 주목된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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