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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복' 가마솥 폭염…영서ㆍ충북ㆍ영남 반가운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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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중복' 가마솥 폭염…영서ㆍ충북ㆍ영남 반가운 소나기
  • 송고시간 2018-07-27 07:52:00
[날씨] '중복' 가마솥 폭염…영서ㆍ충북ㆍ영남 반가운 소나기

[앵커]

오늘 연중 가장 덥다는 삼복 중 중복입니다.

전국에 폭염이 계속되겠고 오후에는 곳곳으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삼복 기간에는 '입술에 붙은 밥알도 무겁다' 이런 옛말이 있습니다.

삼복에는 워낙 날이 덥기 때문에 기력이 떨어지면서 입술에 붙은 밥알조차도 무겁게 느껴진다는 뜻인데요.

중복인 오늘도 더위 대비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이 27.6도로 오늘 아침 출근길도 후텁지근하게 느껴지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35도, 대구가 37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오늘도 전국 하늘에는 가끔씩 구름이 많겠습니다.

그리고 대기가 불안정해서 오후부터 밤사이 강원 영서와 충북, 영남지방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리고 영남지방은 미세먼지 농도도 높겠고요.

낮에는 수도권을 보함해 곳곳에서 오존농도도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또 얼마나 더울까 걱정 많이들 하고 계실 텐데요.

더위는 크게 다르지 않겠습니다.

폭염과 열대야 계속되겠고요.

낮기온은 내내 3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껏 더위 때문에 몸이 많이 지쳐 있을텐데요.

주말 동안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푹 쉬시면서 체력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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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