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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오늘 중복…'다이어트 보양식' 어때요? 外

[스마트 리빙] 오늘 중복…'다이어트 보양식' 어때요? 外
입력 2018-07-27 06:51 | 수정 2018-07-2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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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중복…'다이어트 보양식' 어때요?

    오늘은 삼복더위 가운데 두 번째 복날, 중복이죠.

    늘어나는 뱃살이 신경쓰이는 분들께 열량은 낮고 영양 풍부한 보양식, 추천해드립니다.

    삼계탕 한 그릇의 열량은 무려 9백kcal.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삼계탕 대신 초계국수는 어떨까요.

    소면 위에 얇게 찢은 닭고기를 올려 시원한 닭 육수를 부어 먹는 요리인데요.

    단백질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되는 영양식이지만 열량은 밥 한 공기 수준입니다.

    가격이 많이 저렴해진 전복도 대표적인 고단백 저열량 식품이죠.

    1백 그램당 91kcal.

    전복죽으로 먹거나 깨끗이 손질해서 별다른 조리 없이 쪄먹어도 맛있습니다.

    이열치열, 뜨끈한 국물로 더위를 이기려면 낙지 연포탕을 드세요.

    쫄깃한 낙지의 식감과 국물맛이 일품이고요.

    한 그릇을 다 먹어도 5백kcal를 넘지 않습니다.

    ▶ 여름철 땀 때문에 고민이라면?

    요즘 땀과의 전쟁을 벌이는 분들 많을 텐데요.

    얼굴과 온몸에서 흘러내리는 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땀이 많다면 옷 소재부터 신경 써야 하는데요.

    면이나 리넨처럼 흡습성과 통기성이 뛰어난 소재를 입어야 땀띠 같은 피부염을 예방할 수 있고요.

    카페인 성분이 땀 분비를 늘릴 수 있으니까 커피나 홍차와 같은 카페인 음료는 너무 많이 마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겨드랑이 등 특정 부위에 나는 땀은 데오드란트나 발한 억제제를 바르면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는데요.

    염화알루미늄 성분이 함유된 발한억제제는 땀샘으로 이어지는 모공을 일시적으로 막아 땀이 나지 않도록 해줍니다.

    땀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나서 생활에 불편이 느껴질 정도라면 다한증을 의심해 보세요.

    이런 경우, 보톡스를 주사해 땀샘 활동을 유도하는 화학신호를 차단해서 땀을 억제하는 치료 등으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정기예금 이자 0.1%라도 더 받으려면?

    미래가 불안해서일까요?

    안정적인 예금에 돈이 몰리고 있다고 하죠.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은행 정기예금 규모가 656조 5천억여 원으로, 작년 말보다 39조 원 넘게 늘었다는데요.

    금리를 0.1%라도 더 받는 법, 알려드립니다.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의 '금융상품 한눈에'에 들어가면 은행별 금리를 간단하게 비교해볼 수 있지만 여기 나오지 않는 상품도 있습니다.

    고객을 유치하려고 은행들이 한시적으로 내놓은 특판 예금인데요.

    현재 최대 연 3%대 금리를 주는 곳도 있으니까 인터넷에서 정보를 확인해 보시고요.

    주거래 은행도 잘 활용해야 하는데요.

    한 은행에 거래를 집중하면 추가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은행 창구에서 가입하는 것보다 온라인이나 모바일 전용 상품이 금리가 높은 편이니까 비대면 가입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 음식물 쓰레기 얼려도 괜찮을까?

    반나절만 둬도 벌레가 꼬이고 냄새 나는 음식물 쓰레기.

    비닐봉지에 넣어서 냉동실에 꽁꽁 얼려둔다는 분들도 있죠.

    하지만, 이런 방법이 냉동실에 있는 다른 음식까지 오염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일부 식중독균은 냉동실에서도 죽지 않기 때문에, 세균이 득실대는 음식물 쓰레기를 얼리면 냉동실 선반 전체의 오염도가 증가할 수 있다는 건데요.

    그렇다면, 매일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일 좋은 방법은 쓰레기가 나오자마자 바로 버리는 것이고요.

    즉시 처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냉동실에 다른 식품과 함께 두지 않는 게 안전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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