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남편 사기, 연이은 논란에도 애정 과시

(사진=낸시랭 인스타그램)

낸시랭 남편 전준주(가명 왕진진)이 사기 혐의로 추가 피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SBS funE의 보도에 따르면 사업가 A씨는 전준주가 지난해 3월 사업자금으로 일주일만 쓰겠다며 3000만원을 빌려간 후 1년이 지나도록 갚지 않아 최근 수서경찰서에 고소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준주는 자신을 파라다이스 회장의 아들이라 속이고 아트펀드 사업을 하고 있는 재력가라고 속이고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준주는 이외에도 횡령 및 사기 사건으로 고소를 당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앞서 전준주는 지난해 12월 낸시랭과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당시 낸시랭의 남편인 전준주에 대한 끊임없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낸시랭은 남편을 향한 굳건한 믿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전준주가 성범죄 전과가 있어 전자발찌를 차고 있다고 언론보도를 통해 폭로되는 등 논란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낸시랭은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히며 여전히 행복한 신혼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