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 쏘임 주의보 발령.."8~10월 출동 90% 집중"

KBS 2018. 7. 2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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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말벌의 활동이 증가하면서 소방청이 벌 쏘임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소방청은 지난 4년 동안, 119 구급대가 벌 쏘임으로 이송한 사람은 해마다 평균 7천7백 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말벌은 7월부터 일벌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해 8월에서 10월에 활동이 가장 왕성하기 때문에 이 기간 벌집 제거 출동 90%이상이 집중된다고 소방청은 밝혔습니다.

또 지난달에는 경남 사천에서 50대 남성이 벌에 쏘여 사망한데 이어 이달에도 경북 안동에서 60대 남성이 숨지는 등 벌에 쏘인 사망자도 2명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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