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금 $200' 美 교민들이 직접 조현천 현상수배 걸고 추적

YTN 2018. 7. 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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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정찬배의 뉴스 톡 ■ 진행 : 정찬배 앵커 ■ 출연 : 이종훈 정치평론가, 최창렬 용인대 교수

◇앵커>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이 요즘 안 나타나니까 우리 교민들이 전단지를 하나 만들었다라고 합니다. 현상수배까지 한다는 그런 전단지도 하나 만들었는데요.

이게 미시USA인가요. 옛날에 이인규 전 중수부장을 찾아냈던 교민단체에서 현상금 200불을 걸었습니다. 200불이면 한 20만 원 정도 되나요.

중요한 건 지금 그만큼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있다라는 겁니다. 지금 작성한 사람들이 당당하다면 나서서 왜 작성했고 누가 시켰고 그래서 나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해야 되는데 지금 나타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얘기가 커지는 것 같아요.

◆인터뷰> 조현천 사령관은 자신은 한민구 전 국방장관의 지시를 받았다라고 거기까지 나와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문제는 과연 군 차원에서 이런 정치적인 사안까지 이야기할 수 있었을까 생각이 들어요. 그러다 보니까 그 당시에 안보실장이었던 김관진 전 실장 이야기도 나오는 것이고 또 일부 언론 보도에 의하면 그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직무정지가 된 상황이었고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이야기도 나오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런 것들이 정치적 차원에서 뭔가 이 국면을 장악하고 국면을 바꾸자라는 정치적 판단 없이 군 차원에서 이렇게 할 수 있는 건 우리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가는 거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청와대 이야기도 나오는 것이고 청와대에서도 권한대행 이야기까지 나오는 것 같고 그리고 이런 부분들이 당시 직무정지가 돼 있었습니다만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도 보고됐을 개연성이 있다라고 보는 거예요.

저는 그러한 것들이 합리적으로 맞는 의심인 것 같아요. 그렇지 않고 이런 문건이 이렇게 세부적인 게 67쪽짜리가 나올 수가 없지 않겠습니까?

◇앵커> 알겠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밝혀질 것으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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