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4에 추가되는 감독모드. /사진=넥슨
피파온라인4에 추가되는 감독모드. /사진=넥슨
피파온라인4가 14시간의 점검으로 대규모 업데이트에 돌입한다.

26일 넥슨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오후 2시까지 약 14시간 동안 대규모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내용은 서버 재시작 작업과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가 주를 이룬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로 주요콘텐츠인 감독 모드를 추가한다. 감독모드는 전작 피파온라인3의 매니저모드로 전술과 스쿼드를 편성해 상대방과 시뮬레이션 경기를 펼치는 기능이다.

감독모드의 경우 전작에 없던 시각데이터가 포함됐다. 패스, 슈팅, 이동, 수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표시해 전술에 맞는 구성을 만든다.

정식 라이브 퍼포먼스도 추가된다. 실제 경기에서 활약한 선수데이터를 바탕으로 게임에서 플러스 스탯을 받는 기능이다. 경기 횟수에 따라 주사위를 굴려 특정 아이템을 얻는 'SUMMER FEVER 마블' 이벤트와 선수팩 포인트샵도적용된다.

피파온라인4M. /사진=넥슨
피파온라인4M. /사진=넥슨
업데이트를 맞아 피파온라인4의 공식앱 피파온라인4M도 이날 론칭한다. 피파온라인4M은 피파온라인4와 연동되는 앱으로 스쿼드 관리, 선수 구매 및 판매, 전술 수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넥슨 관계자는 "피파온라인4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피파온라인4M의 경우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플랫폼을 다양하게 오픈했다. 많은 관심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