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신일그룹 "돈스코이호 보물, 현재 파악할 수 없는 상황"

박성환 2018. 7. 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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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선'으로 알려진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를 인양하겠다는 신일그룹이 26일 "금화 또는 금괴가 있는지와 양은 현재로서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용석 신일그룹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돈스코이호 관련 기자회견에서 "현장 탐사원이 여러 개 상자묶음을 확인했다는 보고와 지금까지 자체 파악한 역사적 자료, 또한 그동안 많은 업체들이 돈스코이호의 발견을 위해 많은 자본을 투입한 것을 미뤄 생각할 때 의미 있는 재산적 가치가 충분한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는 반증이란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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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신일그룹 돈스코이호 기자간담회를 앞두고 많은 취재진들이 돈스코이호 모형을 촬영하고 있다.신일그룹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보물선 돈스코이호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해명할 예정이다. 2018.07.26.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보물선'으로 알려진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를 인양하겠다는 신일그룹이 26일 "금화 또는 금괴가 있는지와 양은 현재로서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용석 신일그룹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돈스코이호 관련 기자회견에서 "현장 탐사원이 여러 개 상자묶음을 확인했다는 보고와 지금까지 자체 파악한 역사적 자료, 또한 그동안 많은 업체들이 돈스코이호의 발견을 위해 많은 자본을 투입한 것을 미뤄 생각할 때 의미 있는 재산적 가치가 충분한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는 반증이란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대표는 "'돈스코이호 150조원 보물'이라는 문구의 사용은 저희가 탐사를 계획하기 이전부터 사용됐던 문구였다"며 "공기관에서도 보물선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는 기사화된 일부 언론보 및 추측성 자료 등에 따라 검증 없이 인용 사용했다"며 "이러한 무책임한 인용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전했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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