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동욱♥9살 연하 한의사, 특급사랑 “예쁘게 열애 중”

입력 2018-07-26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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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9살 연하 한의사, 특급사랑 “예쁘게 열애 중”

희귀 난치병을 극복하고 배우로 돌아온 신동욱에게 사랑이 찾아왔다. 9살 연하의 한의사와 교제 중인 것.

소속사 스노우볼 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동아닷컴에 “9살 연하의 한의사와 열애 중인 게 맞다. 다만,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해 초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신동욱과 팬으로 만난 두 사람은 지난 3월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고, 공개적인 데이트도 서슴지 않았다고. 또 한의사인 여자친구는 신동욱을 살뜰히 챙긴다는 전언이다.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신동욱은 이후 드라마 ‘소울메이트’로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오! 필승 봉순영’, ‘쩐의 전쟁’, ‘별을 따다줘’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리고 2010년 현역으로 입대해 훈련을 받던 중 희귀 병인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 판정받고 의병 전역 후, 한동안 연기 활동도 중단해야 했다.


그런 그가 다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16년 자신이 쓴 소설 ‘씁니다, 우주일지’를 출간하면서다. 또 JTBC ’말하는 대로‘에 출연해 주목받기도 했다. 연기활동도 시작했다. 2017년 드라마 ‘파수꾼’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헀다. 이어 지난 5월 종영된 tvN ‘라이브’에 출연했다. 또 9월 말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예능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에 출연할 예정이다.


사실 신동욱은 여전히 CRPS와 싸우고 있다. ‘완치’라는 개념이 없는 병인 만큼 종종 찾아오는 통증은 그에게 말 못 할 고통을 안긴다고. 그럼에도 배우로서, 한 사람으로 그의 의지는 대단하다. 그리고 그 과정에는 오랜 팬이자, 여자친구가 함께하고 있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하면서 신동욱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의 예쁜 사랑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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