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정우영이 드디어 바이에른 뮌헨의 1군 데뷔전을 알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26일 오전 8시 5분(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의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열린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에서 유벤투스와 맞붙고 있다. 전반 45분이 진행된 현재, 0-2로 지고 있는 상황이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뮌헨이 8명의 선수를 교체했다. 그 중에는 정우영의 이름도 포함돼 있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되며 약 45분 간 뮌헨의 1군 선수들과 함께 데뷔전을 치르게 된 것이다.

등번호 30번을 달고 필드 위에 나선 정우영은 주로 처진 스트라이커에 위치해 뮌헨의 공격을 이끌었다. 로벤, 헤나투 산체스 등 쟁쟁한 선수들과 발을 맞추며 전혀 어색하지 않는 움직임과 활약을 보이고 있다.

사진= 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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