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영이 바이에른 뮌헨 1군 데뷔전을 기다리고 있다 ⓒ 바이에른 뮌헨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정우영이 경기에 나설 수 있을까?

바이에른 뮌헨은 26일 아침 8시(한국 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링컨 파이넨셜 센터에서 열린 유벤투스와 2018 인터네셔널 챔피언스컵(ICC) 경기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뮌헨은 선발 라인업을 젊은 선수들 위주로 꾸렸다. 리베리가 포함됐지만 주전 대부분은 제외됐다.

기대를 모은 정우영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여름 한국 선수론 처음으로 뮌헨 유니폼을 입은 정우영은 아직 1군 실전 경험이 없다.

뮌헨은 안드레아 파빌리에게 2골을 허용하며 전반이 끝난 현재, 유벤투스에 0-2로 지고 있다. 정우영이 남은 후반 교체 투입되며 1군 데뷔전을 치를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빠진 유벤투스는 ICC 첫 경기인 뮌헨전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전반 내내 뮌헨의 공격에 밀렸지만 역습 과정에서 파빌리가 전반 31분과 39분 멀티 골을 터트리며 유벤투스의 리드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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