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표예진, 황찬성 사랑고백 거절에 눈물 [결정적장면]

뉴스엔 2018. 7. 2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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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예진이 황찬성에게 사랑고백을 했다가 제대로 거절당하고 눈물 흘렸다.

7월 2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15회 (극본 정은영/연출 박준화)에서 김지아(표예진 분)는 고귀남(황찬성 분)에게 사랑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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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예진이 황찬성에게 사랑고백을 했다가 제대로 거절당하고 눈물 흘렸다.

7월 2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15회 (극본 정은영/연출 박준화)에서 김지아(표예진 분)는 고귀남(황찬성 분)에게 사랑고백했다.

김지아는 고귀남을 마음에 품었지만 고귀남이 다른 사람들에게 “전 이미 일과 연애중이다. 일과 연애 말고는 생각 없다”고 말하는 것을 보고 실망했다. 봉세라(황보라 분)는 그런 김지아에게 “일보다 지아씨에게 몰두하게 하면 된다. 좀 더 적극적으로 나가라”고 조언했다.

이어 김지아가 봉세라 김미소(박민영 분)와 만취한 다음 날 고귀남이 “속은 괜찮냐”고 걱정하며 “어제 일 기억 안 나냐”고 물었다. 김지아는 고귀남의 핸드폰으로 자신이 직접 찍은 영상을 보고 경악했다. 김지아는 고귀남에게 “진짜로 일만 할 거냐. 연애 안 하고. 지아랑도 연애 안할 거냐. 그냥 나랑 연애해요. 빨리 대답해요. 증거 영상 남기게”라고 말했다.

고귀남은 김지아의 고백을 실수로 여겼지만 김지아는 “저 고대리님 좋아한다. 방울토마토 다섯 알 주신 그 때부터인지, 문서 붙여주신 그 때부터인지, 꿔바로우 먹던 그 때부터인지 시작은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저 고대리님 좋아하는 것 같다”고 제대로 고백을 더했다.

이에 고귀남은 “지아씨는 알면 알수록 좋은 사람인 게 느껴진다. 다른 사람 비밀도 잘 지켜주고, 저한테도 잘해준 게 많고. 그렇지만 김지아씨 마음 받아줄 순 없다”며 “난 목표한바 이룰 때까지 여유 없이 지내야 한다. 그렇게 재미없고 치열하게 사는 건 나 하나로 족하다. 지아씨가 좋은 사람인 걸 알기 때문에 같이 하고 싶지 않다”고 거절했다.

김지아는 고귀남의 거절에 눈물 흘리는 모습으로 김지아 고귀남의 로맨스가 이대로 끝나고야 말지 한 회 남은 마지막회에 흥미를 더했다. (사진=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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