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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I 2018] 젠지 블랙, 두 라운드 연속 상위권…중간순위 1위 등극

이한빛2018-07-26 03:40

PUBG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2018(이하 PGI 2018) 1일차 경기가 26일(한국 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진행 중이다. 젠지 블랙은 3라운드에서 3위를 차지했지만, 중간점수 1130포인트로 정상을 차지했다.

3라운드 비행기는 9시에서 3시 방향으로 에란겔을 정확하게 가로로 가로질렀다. 자기장은 밀타 발전소를 중심으로 동쪽에 극단적으로 쏠렸다.

경기 초반 리펀드는 북미 1위팀인 '팀 게이츠'를 습격해 '매시'를 제압했다. 2라운드 최하위를 차치했던 팀 게이츠 입장에선 악재가 겹친 것.

젠지 골드는 8분경 '오윤 히즈멧레리'의 'tmhMM'에게 '심슨' 심영훈을 잃으며 전력 손실이 발생했다. 첫 탈락팀은 17분경 일본의 크레스트 게이밍 윈드폴에게 덜미를 잡힌 리펀드였다.

24분경 2라운드 1위였던 OMG가 14등(킬 점수 제외)로 3라운드를 마무리 하면서, 한국팀들이 더욱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로키'는 25분경 새비지에게 발각되면서 '킬레이터'만 젠지 골드의 유일한 생존자가 됐다. 결국 28분경 허니 배저 네이션에게 샷을 맞아 11위(킬 점수 제외)가 됐다.

젠지 블랙은 '나투스 빈체레'를 뚫고 3인칭에 유리한 위치를 점햇다. '섹시피그'와 '윤루트'는 WTSG를 정리하며, 팀 리퀴드-젠지 블랙-나이츠 게이밍의 3파전을 만들었다. 결국 나이츠 게이밍을 정리하면서 2:2 대결이 됐다.

팀 리퀴드는 자기장 대미지를 피해 뛰어내리기 전에 '윤루트'를 먼저 끊고, 이후 동시에 지상으로 내려와 '에스더'를 처치하면서 3라운드 1위를 가져갔다. 젠지 블랙은 킬 점수를 모두 포함해 3라운드 3위가 됐다.

중간 점수에서 젠지 골드는 7위로 두 단계 내려갔고, 젠지 블랙은 1130 포인트로 1위로 올라섰다.
*이미지 출처=PGI 2018 생방송 캡쳐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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