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AOMG 대표직 사임…‘Me No Jay Park’ 음원으로 뜻 전해

쌈디, AOMG 대표직 사임…‘Me No Jay Park’ 음원으로 뜻 전해

기사승인 2018-07-25 18: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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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 AOMG 대표직 사임…‘Me No Jay Park’ 음원으로 뜻 전해래퍼 쌈디(사이먼 도미닉)이 힙합레이블 AOMG의 대표 자리에서 내려온다. 

25일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AOMG 측은 “쌈디는 발표된 곡 내용 그대로 대표직을 내려놓고 AOMG 아티스트로서 계속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쌈디는 이날 오후 6시 ‘Me No Jay Park’이라는 신곡을 발표했다. 해당 신곡에는 쌈디가 AOMG 대표직을 사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쌈디는 가사를 통해 “지금 사임서를 작성 중”이라며 “"마음은 이미 싸인한 몸이지, 사임한 사이먼 도미닉? 농담 아님”이라는 뜻을 밝혔다. 

또 “‘사장님, 대표님’ 소리도 징그럽게 들려 난 Park의 속도를 따라가는 게 힘들었네 그저”라며 AOMG의 또다른 수장인 박재범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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