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 호, AG 조 추첨 완료 ‘키르기스스탄-말레이시아-바레인-UAE’

입력 2018-07-25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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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 편성이 최종 확정됐다. 한국은 기존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에 아랍에미리트(UAE)가 추가로 들어오면서 5개국 조에 들어가게 됐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5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 재추첨에서 UAE가 한국이 속한 E조에 속했다. 팔레스타인은 인도네시아, 홍콩, 라오스, 대만이 속한 A조에 편성됐다.

당초 OCA는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남녀축구를 비롯한 7개 종목에 대한 아시안게임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이 조 추첨에서 한국 U-23 남자축구대표팀은 키르키즈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과 함께 E조에 편성됐었다. 하지만 참가국 누락으로 인해 이 조 재추첨이 이뤄지게 됐다.

이 재추첨에서 기존 조 추첨을 무효화하고 총 26개 참가팀이 6개조로 편성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다시 OCA와 조직위, AFC가 기존 조 추첨을 유지하면서 누락된 팀만 재배정하기로 결정해 또 다시 일정에 변경사항이 생겼다.

한편,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일정은 추후 결정된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 편성

A조: 인도네시아, 홍콩, 라오스, 대만, 팔레스타인

B조: 태국, 우즈베키스탄, 방글라데시, 카타르

C조: 이라크, 중국, 동티모르, 시리아

D조: 일본, 베트남, 파키스탄, 네팔

E조: 대한민국,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 UAE

F조: 북한,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미얀마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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