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횡령 사건 발생..'간 큰 직원의 대담한 횡령?'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2018. 7. 25. 16: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증권 직원이 고객 휴면계좌에 있는 투자금을 횡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사실을 안 KB증권은 자진신고를 통해 횡령사실을 알렸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KB증권은 자체 내부통제 시스템을 통한 조사에서 직원이 고객 휴면계좌를 이용해 투자금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KB증권 직원 1명은 지난 4월부터 고객의 휴면계좌 약 25개에서 3억6000만원가량을 횡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증권 직원이 고객 휴면계좌에 있는 투자금을 횡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사실을 안 KB증권은 자진신고를 통해 횡령사실을 알렸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KB증권은 자체 내부통제 시스템을 통한 조사에서 직원이 고객 휴면계좌를 이용해 투자금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KB증권 직원 1명은 지난 4월부터 고객의 휴면계좌 약 25개에서 3억6000만원가량을 횡령했다.

KB증권은 이를 금융감독원에 자진 신고했고 현재 금감원이 사실 확인을 거쳐 법률 검토를 진행 중에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달 초 신고가 들어와 검사는 끝났고 위반 사항에 대해 법률 검토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KB증권 관계자는 "피해를 본 고객에게는 원상복구를 해드리는 등 피해가 없도록 조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