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판사님께' 황석정 "지난해 걷지도 못할 정도 부상 입어"

이호영 2018. 7. 25. 16: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 황석정이 지난해 여행프로그램 촬영 중 큰 부상을 당했었다 털어놨다.

행사에는 연출의 부성철 PD를 비롯해 배우 윤시윤, 이유영, 박병은, 권나라(그룹 헬로비너스), 황석정, 하성태, 성동일이 참석했다.

이날 황석정은 "지난해 여행 프로그램 촬영 중 산에서 굴러 떨어져 크게 다쳤다"며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10개월 간 걷지도 못할 정도로 많이 아팠다. 그럼에도 작품은 해왔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 황석정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 황석정이 지난해 여행프로그램 촬영 중 큰 부상을 당했었다 털어놨다.

25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연출 부성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연출의 부성철 PD를 비롯해 배우 윤시윤, 이유영, 박병은, 권나라(그룹 헬로비너스), 황석정, 하성태, 성동일이 참석했다.

이날 황석정은 "지난해 여행 프로그램 촬영 중 산에서 굴러 떨어져 크게 다쳤다"며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10개월 간 걷지도 못할 정도로 많이 아팠다. 그럼에도 작품은 해왔다"고 밝혔다.

황석정은 "똑같이 반복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올해 뭔가 좀 바뀌었으면 좋겠고, 모험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부 PD와 천 작가께 어떤 우주의 기운이 모아졌는지, 쉽지 않았을 텐데 나를 캐스팅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원하고 때가 되니까 이렇게 연락이 왔다. 중요한 배역 주셔서 제 인생에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의 성장기다. 영화 '7급 공무원' '해적', 드라마 '추노' '더 패키지' 등을 집필한 천성일 작가와 '장옥정, 사랑에 살다' '가면' 등을 연출한 부성철 PD가 의기투합한 작품. '훈남정음' 후속으로 2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