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강한나` 상대로 `법적 대응할 것` 아는와이프 촬영 어쩌나

[조이뉴스24 도철환 기자] 25일 판타지오는 소속 배우 강한나의 독자적인 활동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우 강한나는 왕대륙과의 열애설 이후 소속사와의 연락두절 중이다.

하지만 홀로 예능, 드라마 촬영을 강행하고 있다.

이에 강한나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당사는 2013년 강한나와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체결한 후 그동안 강한나의 드라마, 영화, 광고, 예능 출연 및 중국 활동까지 성실히 매니지먼트 업무를 수행해 왔다. 하지만 올해 3월 강한나로부터 전속계약 해지의 일방적 통보를 받았고, 강한나에게 지속적으로 연락을 시도했으나 사실상 연락이 두절된 상황”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또한, 강한나의 독자적인 드라마 출연 교섭 등에 관해 “전속계약에 대한 위반행위”라고 단언했으며 “당사는 전속계약에 의거하여 최근 대한상사중재원에 중재신청서를 접수한 상태이며 향후 적법한 절차 안에서 법적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강한나는 판타지오와의 분쟁에 관해 25일 열린 드라마 '아는 와이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추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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