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와이프' 한지민 "첫 주부 연기 도전, 비주얼 포기"

파이낸셜뉴스 2018. 7. 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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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이 첫 주부 연기에 도전하며 비주얼을 포기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또한 이번 작품을 통해 미혼이지만 주부 연기에 도전하게 된 한지민은 "주변인들을 많이 들여다봤다. 부부들은 서로 사랑하지만 많은 갈등이 있더다. 그런 감정들을 경험해보지 않았지만 작품에서 잘 표현할 수 있었다. 또한 민망하게도 교복을 입게 됐다. 후반 작업이 좋아졌다. 많은 연령대의 연기를 한 작품에서 드러내는 것 또한 배우에게 매력적인 부분이었다"고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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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이승훈 기자
배우 한지민이 첫 주부 연기에 도전하며 비주얼을 포기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한지민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먼저 한지민은 "극 중 생활형 주부 역을 맡았다. 비주얼을 포기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의 인생은 매 순간 선택에 놓여있다. 평소 후회를 많이 한다. 그럴 때마다 인생 속 고민의 여지가 많다는 걸 느낀다. 내 삶에 대한 만족과 후회을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있어 이번 작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작품을 통해 미혼이지만 주부 연기에 도전하게 된 한지민은 "주변인들을 많이 들여다봤다. 부부들은 서로 사랑하지만 많은 갈등이 있더다. 그런 감정들을 경험해보지 않았지만 작품에서 잘 표현할 수 있었다. 또한 민망하게도 교복을 입게 됐다. 후반 작업이 좋아졌다. 많은 연령대의 연기를 한 작품에서 드러내는 것 또한 배우에게 매력적인 부분이었다"고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극 중 한지민은 직장과 가정 사이에서 동분서주하는 워킹맘 서우진으로 분해 연기 변신을 펼친다. 누구보다 밝고 씩씩하지만 현실에 지쳐 까칠한 아내로 변해버린 인물을 현실적인 연기로 표현한다. 무엇보다 지성과의 현실 부부 케미스트리가 설렘과 공감을 동시에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아는 와이프'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부부의 운명적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아는 와이프'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 후속으로 오는 8월 1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한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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