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 © News1

에이치엘비는 미국 자회사 LSK바이오파마(LSKB)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2000만달러(약225억3000만원)를 추가 투자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번 투자로 에이치엘비가 보유한 LSKB 지분율은 기존 60%에서 62.77%로 늘었다. 에이치엘비의 다른 자회사인 에이치엘비생명과학과 라이프리버가 보유한 LSKB 지분율까지 포함하면 약 72%에 이른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항암신약물질 '리보세라닙'의 다양한 항암제와의 병용요법과 추가 적응증 확대를 위한 비용으로 사용될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임상3상 조기 완료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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