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배우 강한나가 소속사 판타지오와의 분쟁에 대해 입을 열었다.

2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강한나는 "판타지오와 분쟁 중인 건 맞다"며 "이 자리는 개인적인 자리가 아니고, 드라마를 알리는 공식적인 자리라 관련 이야기는 추후에 따로 말씀드리겠다"며 짧은 답변을 했다.

이날 소속사 판타지오는 전속계약 해지를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독자 활동하고 있는 배우 강한나에 대해 대한 상사중재원에 중재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는 와이프'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 러브스토리를 그린 If 로맨스. 공감을 저격하는 현실 위에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봤을 상상력을 더해 ‘공감’과 ‘로망’ 모두 충족시키는 차원이 다른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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