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前 아나운서 별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25일 별세했다.
정 전 아나운서는 지난 1982년 KBS에 입사한 후 1988년 서울 하계올림픽 메인MC를 맡는 등 스타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정 전 아나운서의 지인은 SNS를 통해 추모하며 "고인이 '내가 너무 예민했었다, 다 부질없는 일이었는데' '관대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25일 별세했다. 60세.
난치병 루푸스를 극복한 이력이 있는 고인은 2015년 1월 폐암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2월 폐암이 뇌로 전이되는 등 병세가 악화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 전 아나운서는 지난 1982년 KBS에 입사한 후 1988년 서울 하계올림픽 메인MC를 맡는 등 스타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서울시 홍보담당관 등을 역임했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는 “탄핵심판이 인용된다면 목숨을 내놓겠다” 등의 초강수 발언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대한애국당 사무총장과 최고위원을 지냈다. 정 전 아나운서의 지인은 SNS를 통해 추모하며 “고인이 ‘내가 너무 예민했었다, 다 부질없는 일이었는데’ ‘관대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문화닷컴 바로가기|문화일보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모바일 웹]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스캔들' 김부선 사과문 대필의혹 주진우 조사
- '반라의 여전사' 페멘 창립 여성운동가 샤츠코 숨진채 발견
- '더위 먹은 장군들'..육군 장성, 부하 여군을 관사에서
- 운전기사가 새벽 통근버스 출입문에 목 끼어 숨져
- 제12호 태풍 '종다리' 발생..폭염 식힐 비 몰고 올까
- '드루킹 USB' A4용지 314만장..'김경수 커넥션' 스모킹건 되나
- 터키 '한국 화장실 습격사건'..개방 사흘만에 파손
- "더이상은 못 버틴다".. 자영업자 폐업大亂
- '태아성장촉진' 비아그라성분 복용 임상시험서 출생아 11명 사망
- "삐악삐악"..폭염으로 베란다서 병아리 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