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샤우팅, 낙동강에 울려 퍼진 메아리..8.1% 최고 시청률

2018. 7. 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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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에서 최재훈의 샤우팅이 울려 퍼진 장면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지난 2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1부 6.5%(이하 수도권시청률 기준), 2부 7.5%, 최고 시청률 8.1%로 화요일 밤 최강 예능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 장면은 8.1%까지 시청률이 치솟으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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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샤우팅 사진=불타는 청춘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불타는 청춘’에서 최재훈의 샤우팅이 울려 퍼진 장면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지난 2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1부 6.5%(이하 수도권시청률 기준), 2부 7.5%, 최고 시청률 8.1%로 화요일 밤 최강 예능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특히 ‘불타는 청춘’은 같은 시간에 방송한 MBC ‘PD 수첩’은 5.0%, K2 여름특선영화 ‘패션왕’은 1.9%,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1.5%,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는 5.4%에 그쳐 동시간대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시청률 역시 1부가 3.2%, 2부가 3.6%를 기록해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4.4%에 이어 이날 2049 시청률 TOP2에 올랐다.

여름비가 시원하게 내리는 ‘상주’로 여행을 떠난 이날은 새 친구로 록발라드의 황제 가수 최재훈이 합류해 관심을 모았다. 최재훈은 과거 수많은 남성들이 도전했다가 '노래방 꼴불견'으로 전락시킨 '비의 랩소디', '널 보낸 후에', '외출', '잊을 수 없는 너' 등의 초고음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이다.

이날은 새 친구를 데리러 김광규와 최성국, 강문영이 카누를 타고 등장했다. 네 명이서 한 배를 타고 다른 청춘들이 있는 곳까지 이동하던 중 강문영은 “’널 보낸 후에’를 너무 좋아한다”며 노래를 신청했다.

평상시 노래를 잘 부르지 않는다는 최재훈은 뱃머리에서 노를 저으며 낙동강에 메아리가 울릴 정도로 샤우팅 노래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어딘가 구슬픈 카누 뱃사공의 노래에 최성국은 “쏴랑해~”로 답가를 했고, 이에 김광규가 “입 닥쳐!!”를 외치며 낙동강 에코 디스전을 펼쳐 웃음을 안겨주기도 했다. 이 장면은 8.1%까지 시청률이 치솟으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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