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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캐처' 김지연-이채운-한초임, 묘한 '삼각관계' 형성

/사진=Mnet




‘러브캐처’ 속 화제의 주인공 막내 캐처 김지연의 정체가 드디어 공개된다.

오늘(25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net Trust Game ‘러브캐처’에서는 개성 만점 10인의 캐처들이 두 번째 ‘커플 챌린지’에 임하는 과정이 전파를 탄다.

지난 방송에서는 막내 캐처인 김지연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그는 첫 번째 커플 챌린지인 화보 촬영에 임하며 섹시함을 발산하는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줄곧 한초임과 러브라인을 그려왔던 이채운은 홀로 라면을 먹고 있는 김지연을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봐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반면, 김지연과 함께 화보를 촬영했던 이민호는 “지연이는 90% 이상 머니캐처일 거라고 생각한다”고 의심하면서도 “하지만 그녀를 계속 만나보고 싶다”며 그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후 왓처들은 “다음 미션은 김지연의 정체를 맞추는 것”이라고 미리 미션을 받게 되어 이번 방송에 대한 관심이 치솟은 상황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김지연의 본격적인 러브라인, 그리고 그의 정체를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회가 될 예정이다. 두 번째 ‘커플 챌린지’는 ‘타르트 만들기’로, 김지연은 지난 방송에서 묘한 분위기를 연출해 화제를 모았던 이채운과 커플이 되어 ‘러브캐처’의 러브라인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다.

김지연과 이채운은 함께 차를 타고 향하는 순간부터 타르트를 완성할 때까지 농도 짙은 핑크빛 기류를 형성한다. 이채운은 줄곧 부끄러운듯 상기된 표정으로 김지연을 대하고, 김지연은 이에 화답하듯 요리하는 이채운을 서포트한다.



특히 이채운은 김지연에게 머랭이 묻자 직접 닦아주는 자상한 모습까지 보여준다. 이를 지켜보던 왓처들은 “신혼부부 같다” “이렇게 멋진 사람인 줄 몰랐다” 등 각양각색 감탄을 연발해 웃음을 선사한다.

하지만 이런 두 사람의 풋풋한 러브라인은 한초임이 끼어들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한초임은 1화부터 줄곧 호감을 주고받은 이채운이 갑자기 변한 것에 못마땅한 표정을 짓는다. 이는 한초임-이채운-김지연이라는 삼각관계로 이어져 ‘러브캐처’의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모두가 궁금해했던 김지연의 정체도 공개된다. 지난 회에서 그는 총 다섯 명의 캐처에게 ‘머니캐처’로 지목 당해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왓처들은 지금까지 그가 보여줬던 모습들을 다시금 곱씹으며 정체 추리에 나선다. 과연 몇 명의 왓처가 그의 정체를 밝혀낼지, 그리고 그의 정체가 정말 5000만원을 노리고 온 ‘머니캐처’일지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Mnet ‘러브캐처’는 첫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른 것은 물론, CPI(콘텐츠 영향력 지수) 관심 높은 프로그램 TOP50에서 tvN ‘미스터 션샤인’, ‘김비서가 왜 그럴까’, Mnet ‘프로듀스48’ 등에 이어 단 2회 만에 5위로 신규진입하며 화제 몰이를 이어나가고 있다.

진정한 사랑을 목적으로 온 ‘러브 캐처’들과 그사이 숨어있는 거액의 상금 5000만원을 목적으로 온 ‘머니캐처’가 매혹적인 심리 게임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는 Mnet ‘러브캐처’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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