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문제적 남자' 개그맨 정철규가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의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멘사 어벤져스와 '문제적 남자' 멤버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멘사 어벤져스로 출연한 정철규는 "학창시절 전교 1등보다 제 아이큐가 더 높았다"며 "그때부터 아이큐에 관심을 가지다가 지난 5월 멘사 정회원 테스트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큐는 170 이상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멘사가 됐다니까 다들 안 믿으시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멘사 외에도 하이 아이큐 소사이어티인 'CIVIQ SOCIETY'에 가입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별한 이력도 공개했다. 정철규는 "다문화 가정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얼마 전 다문화 이해교육 전문 강사 자격증을 취득했다"며 개그로 시작돼 이어진 다문화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KBS2 개그 프로그램 '폭소클럽'에서 블랑카 캐릭터로 활약한 그는 "사장님 나빠요"라는 유행어를 히트 시킨 바 있다.
한편, '문제적 남자'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yoonz@sportsseoul.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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