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보좌관, 노회찬 조롱글 논란..비난 일자 삭제

전민재 2018. 7. 2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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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애국당 조원진 의원의 보좌관 정모씨가 정의당 노회찬 의원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지난 23일 SNS에 노 의원을 조롱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 보좌관은 페이스북에 "매년 7월 23일을 좌파척결 기념일로 지정하고 잔치국수를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글과 함께 잔치국수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를 두고, 지난해 3월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 인용된 날 노 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차용해 노 의원의 사망을 조롱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정 보좌관은 자신의 처벌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하며 논란이 확산하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의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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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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