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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종다리, 누리꾼 “가마솥 더위만 데리고 가길”


입력 2018.07.25 00:53 수정 2018.07.25 07:25        서정권 기자
ⓒ기상청 제공 ⓒ기상청 제공
제12호 태풍 '종다리(JONGDARI)'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종다리'는 25일 새벽 3시 괌 북서쪽 약 111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으며 진행방향은 북북서를 향하고 있다.

진행속도는 14km/h, 중심기압은 998hPa, 중심부근 최대풍속은 19m/s이다.

'종다리'의 예상경로는 27일 오전 3시 괌 북북서쪽 약 1220km 부근 해상까지 올라왔다가 29일 오전 3시 일본 도교 남남동쪽 약 16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30일 오전 3시에는 독도 동쪽 약 350km 부근 해상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반도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11호 태풍 우쿵은 오는 27일 일본 삿포로 동쪽 약 960㎞ 해안에서 소멸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rrtm****) 태풍님 더위 좀 데려가 주세요” “(desi****) 지속적인 재앙은 끊임없이 이어진다. 가뭄 홍수에 지진에 이어 폭염 조만간 큰 태풍 올까 두렵다” “(asaf****) 태풍에 폭우 오면 또 큰일 터질텐데 어쩌나?” “(disa****) 폭염이 전 세계적으로 문제라던데 지구온난화가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태풍 하나 옆으로 슬쩍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UIN****) 덥긴 하지만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 올까 두려워”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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