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카 패션회사 폐업..불매운동과 도덕성 문제제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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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맏딸 이방카 트럼프가 자신의 패션회사를 폐업하고 모든 직원들을 내보내기로 했다고 AP통신과 뉴욕 포스트를 비롯한 미국 언론들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지만 이방카 자신의 패션회사는 그 동안 중국 공장에서 제품을 만들었고, 그 공장의 열악한 작업환경 때문에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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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맏딸 이방카 트럼프가 자신의 패션회사를 폐업하고 모든 직원들을 내보내기로 했다고 AP통신과 뉴욕 포스트를 비롯한 미국 언론들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 포스트는 믿을만한 소식통을 인용해서 이방카의 회사가 " 되도록 가장 빨리 ( ASAP) 문을 닫게 되며" 이미 직원들에게는 해고 통보가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백악관 선임고문을 맡고 있는 이방카는 최근 미국 기업들에게 미국인 노동자들을 고용하도록 약속하도록 권해왔다.
하지만 이방카 자신의 패션회사는 그 동안 중국 공장에서 제품을 만들었고, 그 공장의 열악한 작업환경 때문에 비난을 받았다. 또한 중국 같은 외국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환심을 사기 위해 이방카 제품의 상표 사용을 특별 허가 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방카는 성명을 발표, 자신의 백악관 고문 직책에 더 집중할 수 있기 위해서 회사를 그만두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 동안에도 아버지의 정부 요직에 오른 뒤로는 자기 패션회사에 매일 근무하지 않고 경영에도 거리를 두어왔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로 이방카의 패션 회사는 줄곧 공직자의 이해의 충돌 문제가 제기 되며 많은 우려를 받고 있었으며, 의상과 구두, 핸드백등 패션 라인의 제품들이 정치적 이유로 불매운동의 타깃이 되기도 했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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