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톱5]유시민·김구라·박중훈·김제동..故노회찬 조문 행렬

김현록 기자 2018. 7. 2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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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별세한 고 노회찬 의원의 빈소에 조문이 이어졌다.

각계 각층의 조문객들이 침통한 표정으로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최근 드루킹과 관련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던 정의당 원내대표 고 노회찬 의원은 "돈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어 충격을 안겼다.

만능 엔터테이너 고(故) 유채영의 사망 4주기를 맞아 고인의 남편이 남긴 글이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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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고 노회찬 의원 빈소를 찾은 박중훈 김제동 / 사진=공동취재단

▶유시민·김구라·박중훈·김제동..故노회찬 조문 행렬

지난 23일 별세한 고 노회찬 의원의 빈소에 조문이 이어졌다. 각계 각층의 조문객들이 침통한 표정으로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지난 23일 '썰전' 등에서 함께했던 방송인 김구라, 유시민 작가에 이어 24일에는 배우 박중훈, 방송인 김제동 등이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최근 드루킹과 관련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던 정의당 원내대표 고 노회찬 의원은 "돈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어 충격을 안겼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 사진=스타뉴스

▶홍상수 이혼조정 결렬, 소송으로..다음은 김민희와 결혼?

홍상수 감독이 아내와의 이혼 소송을 재개한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과 아내 A씨의 이혼 조정이 조정불성립으로 지난 18일 결론났다. 협의 이혼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이혼소송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상수 감독이 처음 이혼 조정을 신청한 것은 2016년 11월의 일이다. 3년째 진행중인 이혼 절차가 결국 소송에 다시 돌입하는 셈. 홍상수 감독이 지난해 3월 "사랑하는 사이"라며 불륜을 인정한 배우 김민희와의 결혼을 위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이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6번째로 함께한 영화 '강변호텔'이 다음달 1일 열리는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함께 스위스를 방문한다.

고 유채영 영정 / 사진=스타뉴스

▶故유채영 4주기, 남편의 편지 '먹먹'

만능 엔터테이너 고(故) 유채영의 사망 4주기를 맞아 고인의 남편이 남긴 글이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남편 김모씨는 아내가 떠난 지 4년이 된 24일 고인의 팬카페에 "오늘은 괜찮을 줄 알았는데 아니네..아직은 괜찮지 않네"라며 아내를 향한 편지를 남겼다. 그는 "10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언제나 유채영 남편으로 남을게"라며 "내가 사랑하는 내 아내는 너 하나뿐이니까. 약속할게. 그리고 이 약속만이라도 지킬게. 널 지켜준다던 약속은 못지켰으니까"라고 밝혔다. 유채영은 2008년 남편 김모씨와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렸으나 2013년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고, 2014년 7월 24일 향년 41세로 세상과 이별했다.

사진=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러블리 호러블리'PD, 세월호 관련 부적절 발언 '도마'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연출자 강민경PD가 촬영 도중 세월호 관련 부적절한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KBS에 따르면 강PD는 일주일 전께 촬영을 하던 중 배우 A씨의 슬퍼하는 연기를 보며 "왜 세월호 유가족 표정을 짓고 있냐"고 지적했다. 강PD의 발언은 스태프 단체 메시지방 등을 통해 삽시간에 퍼지면서 비판의 대상이 됐다.'러블리 호러블리' 측은 문제가 불거지자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의 입장을 전했다. 강PD 또한 촬영장에서 공식적인 사과를 하고 자숙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KBS 측은 첫 방송을 한 달도 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PD 교체는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찬오 / 사진=스타뉴스

▶이찬오 셰프, 실형 면했다...마약혐의 '집행유예'

'스타 셰프' 이찬오가 마약류로 분리된 '해시시'를 소지하고 흡입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황병헌)는 2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기소된 이찬오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보호관찰과 9만4500원을 추징하라는 명령도 함께 내려졌다. 재판부는 "유명 요리사인데 그릇된 행동으로 사회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하면서도 동종전과가 없다는 점, 우울증, 공황장애 등 정신질환을 앓아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아온 점 등을 참작해 양형을 결정했다. 이찬오는 비록 구속은 면했지만 '마약을 복용한 요리사'라는 오명을 벗지 못했다. 검찰이 항소할 가능성이 남아 있어 형이 확정되기까지 좀 더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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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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