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여자친구, 마마무, 구구단 세미나의 걸그룹 대전이 화요일 밤을 후끈하게 달군다.
24일 방송되는 SBS MTV '더쇼'는 경북 영덕에서 특집 무대로 진행된다. '2018국제청소년캠페스트'가 개최되는 영덕에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POP 가수들이 열기를 더한다.
특히 최근 유닛을 결성하고 '샘이나'로 무대 위에 청량함을 마구마구 뿌리고 있는 구구단 세미나, '너나 해'로 고혹적인 섹시미를 드러내고 있는 마마무, 여름 향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여름여름해'로 돌아온 여자친구의 무대가 시선을 모은다.
여름의 한 가운데서 각기 다른 색깔을 가진 걸그룹들은 화끈한 무대로 '이열치열' 여름을 날 수 있는 에너지를 준다.
차트의 요정, 음원 강자 여자친구가 이번에는 자신들만의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가득 담은 서머 미니 앨범을 선보인다. '여름여름해'는 시원한 일렉기타 사운드로 시작한다. 소녀들이 느끼는 여름밤의 설렘을 담은 시원한 팝 댄스곡이다. 여자친구 특유의 청량한 보컬과 펑키한 리듬이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시원한 바닷가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마마무의 타이틀곡 '너나 해'는 정열적인 여름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라틴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레게톤 장르로 서정적이고 강렬한 보컬과 한층 풍부해진 멤버들의 다이내믹한 표현력이 돋보인다.
구구단의 세미나의 타이틀 곡 '샘이나'는 팀 이름과 제목을 재미있게 연결한 노래로 그룹의 정체성을 대중에게 각인시킬 수 있을 만한 멤버 세 명의 장점들을 담았다. 작곡가 멜로디자인과 킵루츠, Fascinating이 작업했고 파워풀한 세정, 나영의 보컬과 미나가 작사가 김지향과 함께 만든 랩 파트가 조화를 이룬다.
이날 '더쇼'는 이들과 함께 A.C.E, BABA, B.I.G, fromis_9, TARGET, UNB, 경리, 골든차일드, 김동한, 마이틴, 애슐리, 온앤오프, 청하, 트리플 H의 무대를 함께 전한다. 또 이번 특집 방송은 기존 방송 시간인 저녁 6시 30분이 아닌 오후 8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더쇼'는 24일 오후 8시 SBS MTV, SBS Plus, SBS연예뉴스 채널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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