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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보좌관 논란에 입 열었다? "마음 무거워" 노회찬 사망일 '일정 소화'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의 보좌관이 ‘잔치국수 인증샷’ 논란에 입장을 전했다.

조원진 보좌관 정 씨는 문제의 게시물을 삭제한 후 24일 페이스북에 “삼가 노회찬 의원님의 명복을 빈다.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이 무겁다. 저의 잔치국수 사진으로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 진심으로 반성한다”고 뒤늦게 사과의 글을 작성했다.

23일 조원진 대표 보좌관 정모 씨는 SNS를 통해 잔치국수 사진을 촬영해 올렸다.

이어 "드디어 잔치국수를 먹었다"면서 "매년 7월 23일을 좌파척결 기념일로 지정하고 잔치국수 먹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sns 캡처]

이는 같은 날 있었던 노회찬 의원의 투신 사망을 희화화한 것으로 풀이되어 논란이 발생했다.

많은 이들이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직 국회의원 보좌관이 국회의원의 죽음을 조롱한 것에 대해 비난이 이어졌다.

한편, 조원진 의원은 노회찬 의원 사망일인 23일 국회에서 열린 민갑룡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을 소화했으며 노 의원 별세에 대한 공식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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