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영원한 동지' 노회찬 비보에 "억장이 무너져 내린 하루가 그렇게 갔습니다"
김지혜 기자 2018. 7. 24. 10:16
[경향신문]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전날 세상을 떠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에 대한 짧고 절절한 애도의 뜻을 표했다.
24일 새벽 12시30분쯤, 심 의원은 페이스북에 “나의 영원한 동지, 노회찬. 그가 홀로 길을 떠났습니다. 억장이 무너져내린 하루가 그렇게 갔습니다”라고 적었다.
심 의원은 전날부터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정의당 이정미 대표, 유족들 함께 노 원내대표의 빈소를 지키고 있었다.
심 의원은 노 원내대표, 유시민 작가와 함께 2012년 정의당의 전신인 진보정의당을 창당하며 활동한 ‘정치적 동지’였다.
정의당은 심 의원과 노 원내대표 그리고 비례대표 초선 의원 4명이 고작인 정당이란 뜻으로 ‘노심초사’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김지혜 기자 kim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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