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영원한 동지' 노회찬 비보에 "억장이 무너져 내린 하루가 그렇게 갔습니다"

김지혜 기자 2018. 7. 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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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심상정 의원 등이 지난 23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빈소에서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김영민 기자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전날 세상을 떠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에 대한 짧고 절절한 애도의 뜻을 표했다.

24일 새벽 12시30분쯤, 심 의원은 페이스북에 “나의 영원한 동지, 노회찬. 그가 홀로 길을 떠났습니다. 억장이 무너져내린 하루가 그렇게 갔습니다”라고 적었다.

심 의원은 전날부터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정의당 이정미 대표, 유족들 함께 노 원내대표의 빈소를 지키고 있었다.

심 의원은 노 원내대표, 유시민 작가와 함께 2012년 정의당의 전신인 진보정의당을 창당하며 활동한 ‘정치적 동지’였다.

정의당은 심 의원과 노 원내대표 그리고 비례대표 초선 의원 4명이 고작인 정당이란 뜻으로 ‘노심초사’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유시민 작가가 지난 23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김지혜 기자 kim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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