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노회찬 사망에 비통한 심정..깊이 애도"

전민재 2018. 7. 24. 10:0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문재인 대통령도 노회찬 의원의 사망을 애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23일) 오후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안타까운 비보가 전해졌다면서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 대통령> "아주 안타까운 비보가 전해졌습니다. 노회찬 의원의 사망소식에 정말 가슴이 아프고 비통한 그런 심정입니다"

노회찬 의원의 사망 소식을 접한 문재인 대통령.

공개적으로 애도의 뜻을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진보정치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노 의원이 우리나라 정치의 폭을 넓히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당을 함께 하지는 않았지만 같은 시대에 정치를 하면서 우리 한국사회를 보다 더 진보적인 그런 사회로 만들기 위해서 함께 노력을 해왔습니다."

문 대통령은 노 의원의 유족과 정의당에도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당초 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 회의에 앞서 청와대의 SNS 생방송에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노 의원 사망 사실이 알려진 뒤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회의가 열리기 전 마린온 헬기 사고로 숨진 해병대 장병들을 위해 참모들과 함께 묵념을 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오늘 마린온 헬기 사고 순직자들의 영결식이 있었습니다. 영결식에 우리가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참으로 비통한 심점입니다. 다시 한 번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리고…"

문 대통령은 헬기 사고로 중태인 해병대 장병에 대해서도 하루 빨리 건강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연합뉴스TV 네이버 채널 구독   ▶ 생방송 시청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