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두뇌 신비 밝히는 '블루 브레인 프로젝트' 슈퍼컴퓨터 구축

황민규 기자 2018. 7. 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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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엔터프라이즈(HPE)는 스위스 로잔 연방 공과대학교(EPFL)의 두뇌 연구 사업인 '블루 브레인 프로젝트'의 포유류 두뇌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용 차세대 슈퍼컴퓨터 구축 파트너로 HPE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HPE는 자사의 SGI 8600 슈퍼컴퓨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재설계한 컴퓨터를 블루 브레인 프로젝트에 제공해 2020년까지 쥐 두뇌의 모든 부분, 특히 시상과 신피질 부분을 모델화 하고자 하는 과학적 로드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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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엔터프라이즈(HPE)는 스위스 로잔 연방 공과대학교(EPFL)의 두뇌 연구 사업인 ‘블루 브레인 프로젝트’의 포유류 두뇌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용 차세대 슈퍼컴퓨터 구축 파트너로 HPE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HPE의 슈퍼컴퓨터 SGI8600./ HPE 제공

‘블루 브레인 5’라고 불리는 이 차세대 슈퍼컴퓨터는 두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신경과학 시뮬레이션에 매진할 예정이며 특히 시뮬레이션 기반 조사, 분석 및 시각화에 집중하게 된다.

블루 브레인은 사람의 두뇌를 이해하기 위한 뇌의 재구성, 디지털 모델 시뮬레이팅 기술의 선구자격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다. HPE는 자사의 SGI 8600 슈퍼컴퓨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재설계한 컴퓨터를 블루 브레인 프로젝트에 제공해 2020년까지 쥐 두뇌의 모든 부분, 특히 시상과 신피질 부분을 모델화 하고자 하는 과학적 로드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안토니오 네리(Antonio Neri) HPE 최고경영자는 “ HPE의 미션은 표적 치료 시행 및 생명을 구하는 헬스케어 산업을 위한 기술 강화를 포함해 우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창조하는 것”이라며 “블루 브레인 프로젝트와의 협업을 통해, HPE는 고급 슈퍼컴퓨팅과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으로 신경 과학 커뮤니티와 사회 전반에 혁신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연구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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