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노회찬 사망에 "예상밖 극단 선택"..당혹감 속 긴급회의

입력 2018. 7. 23. 10:58 수정 2018. 7. 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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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예상치 못한 사망 소식에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업무를 멈추고 긴급회의를 여는 등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검 고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겠다. 대한민국 정치계의 큰 손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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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익범 특별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강애란 기자 = 23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예상치 못한 사망 소식에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업무를 멈추고 긴급회의를 여는 등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검 고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겠다. 대한민국 정치계의 큰 손실"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노 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가 언제쯤이라고 예상이 되는 상태였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누구에게든 연락이나 소환 통보를 한 적은 없다"며 "왜 그런 극단적 선택을 하셨는지 안타깝다"고 전했다.

허 특검은 오전 11시 30분 긴급 브리핑을 열고 노 의원 사망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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