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유서 "드루킹 금전 받았지만 청탁 아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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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투신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 정의당 노회찬(61) 의원의 유서에는 드루킹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노 의원의 유서로 추정되는 글에는 "드루킹 관련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노 의원의 신분증과 일부 소지품, 그리고 유서로 보이는 글 등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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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노 의원의 유서로 추정되는 글에는 "드루킹 관련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노 의원은 최근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특검 수사를 받고 있는 드루킹 김모씨 측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그러다 이날 오전 9시 38분쯤 서울 중구 약수동의 한 아파트 고층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노 의원의 신분증과 일부 소지품, 그리고 유서로 보이는 글 등을 발견했다.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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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광일 기자] ogeerap@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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