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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대서'…부산 낮 최고기온 35도 예상

송고시간2018-07-23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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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무더위가 가장 심하다는 절기상 '대서'인 23일 부산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치솟는 곳이 있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의 낮 최고기온은 대표 관측소가 있는 중구 대청동을 기준으로 34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내륙인 동래구와 금정구 지역의 경우 수은계가 35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다.

22일 밤부터 23일 새벽 사이에는 최저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나며 부산에 엿새째 열대가 이어졌다.

부산은 지난 11일 폭염특보가 발효된 뒤 13일째 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펄펄 끓는 가운데 부산도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면서 "폭염 대응요령을 적극적으로 참고해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원한 파도
시원한 파도

[손형주 기자 촬영]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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