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상민 "화려했던 내 생일, 2005년부터 잊고 살아"

뉴스엔 2018. 7. 2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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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 쓸쓸한 생일을 맞이했다.

7월2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생일을 맞이한 이상민의 모습이 공개됐다.

생일 당일 쓸쓸히 스케줄을 마친 이상민은 탁재훈을 만나 실내 야구장으로 가 스트레스를 풀었다.

이에 이상민은 "2005년부터 생일을 잊고 살았는데 2004년까진 생일이 화려했다. 통째로 다 빌렸다. 이상민 생일이라 하면 다 빌려줬다. 한층을 다 빌렸다. 근데 20년 뒤 생일날 코다리찜을 먹을 줄 몰랐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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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상민이 쓸쓸한 생일을 맞이했다.

7월2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생일을 맞이한 이상민의 모습이 공개됐다.

생일 당일 쓸쓸히 스케줄을 마친 이상민은 탁재훈을 만나 실내 야구장으로 가 스트레스를 풀었다. 탁재훈은 이를 지켜보며 "어떻게 번 돈인데 이렇게 다 쓰냐"고 타박했지만, 이상민은 계속해서 야구 방망이를 휘두르며 땀을 쏟았다.

이후 이상민은 탁재훈과 함께 코다리찜을 먹으러 갔다. 탁재훈은 "난 내가 스스로 되게 짠하다 생각했는데 널 보니 더 짠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2005년부터 생일을 잊고 살았는데 2004년까진 생일이 화려했다. 통째로 다 빌렸다. 이상민 생일이라 하면 다 빌려줬다. 한층을 다 빌렸다. 근데 20년 뒤 생일날 코다리찜을 먹을 줄 몰랐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스페셜 MC 유호정은 이를 보고 "이상민 씨를 예전에 자주 봤는데 진짜 짠하다. 늘 자신감 넘치고 리더십 있는 모습이었는데 되게 짠하다"고 털어놨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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