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종국, 조카 웨딩드레스 보며 “아내 있었으면 좋겠다”

입력 2018-07-22 2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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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조카이자 모델 우승희를 만났다.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유호정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모벤져스’와 함께 했다.

이날 한 웨딩드레스 숍에 있는 김종국의 모습을 보자 ‘모벤져스’는 일동 흥분했다. 김건모 엄마는 “그 동안 여자친구를 숨겨놨나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예비 신부의 정체는 김종국의 조카였다. 실루엣이 뚜렷해지자 김종국의 어머니는 이내 실망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조카의 모습을 본 김종국은 아름답다고 감탄하며 “그런데 너무 파진 것이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이에 조카 우승희는 “삼촌 와이프는 이런 드레스 못 입는 거냐”라고 묻자 김종국은 “그걸 떠나서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조카는 “축가를 삼촌한테 부탁하려고 했는데 어른들이 장가 안 간 삼촌에게 부탁하면 안 될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 말해 김종국은 어쩔 줄을 몰라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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