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역대급 7월 폭염.. 대서, 극심한 더위 지속
이문정 캐스터 2018. 7. 22. 20:52
[뉴스데스크] 오늘(22일) 중부지방은 화염 속에 쌓인 듯 무척이나 뜨거웠습니다.
서울이 38도까지 치솟아 하루 만에 24년 만의 최고 기온을 경신했고요.
여주, 홍천 지역 39.7도 청주 37.8도 등 중부 곳곳에서 역대급 7월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남부지방은 그나마 구름이 좀 끼고 일부에 소나기도 내렸지만 덥기는 마찬가지였고요.
밤 더위도 심해져서 전국 대부분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대서인 내일도 극심한 더위가 지속하겠습니다.
더윗병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고요.
해수욕장에 계신 분들은 너울성 파도가 높게 있다는 점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10호 태풍 암필은 오늘 오후 중국 상하이 북쪽 해안에 상륙했습니다.
차츰 열대기압으로 약화되겠지만 우리나라 부근으로 뜨거운 열기를 계속 실어 나르겠습니다.
내일 중부 지방 오늘보다는 구름이 끼겠지만 폭염은 지속되겠습니다.
밤사이 최저기온 서울 27도, 강릉 28도에 달하겠고 낮 기온도 서울 35도, 청주 36도 예상됩니다.
남부 지방 낮 기온도 광주 36도, 대구 3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이문정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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