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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배명호, 혈액형부터 특기, 취미까지 반전에 반전

박준혁 기자
입력 : 
2018-07-22 19: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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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배명호 선수가 자기소개를 하며 끝도 없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2일' 예능 신상아 추천 특집에서 윤동구 짝꿍으로 종합격투기 선수 배명호가 출연했다.

배명호 선수가 자기소개를 시작하며 33살이라고 밝히자 김종민은 "막내라고?"라며 놀랐다. 김준호는 "나랑 11년 차이야?"라고 하더니 "귀여워"라고 배명호 선수의 볼을 살짝 꼬집었다.

이어서 배명호는 자신의 혈액형에 대해서 "A형, 그것도 트리플A형"이라고 했다. 그러자 윤동구는 옆에서 "다 담아둬요"라고 했고, 김준호는 "미안해"라고 냉큼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또 배명호 선수는 "특기는 제가 하고 있는 격투기"라며 "또 피아노를 7년 쳤습니다"라고 덧붙여 대반전을 선사했다. 이에 데프콘이 "어렸을 때 콩쿨같은 것 나가셨어요?"라고 묻자, 배명호 선수는 "콩쿨은 안 나갔고, 이모 6명 제가 결혼식 때 다"라고 대답했다.

마지막으로 배명호 선수는 "드라마보고 영화보고 음악듣고 우는 걸 좋아해서"라고 다시 한 번 반전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정준영 음악을 듣다가 눈물을 흘린 적 있다고 밝혔다. 또 격투기 선수 입장 음악으로 한동안 타이거jk의 'Monster'를 선곡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배명호 선수는 전기 기능사 자격증까지 보유했다며 "엘리베이터를 웬만하면 고칠 줄 압니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뭐든 열심히 하겠습니다. 방해하지 말아주십시오"라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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