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탈진 환자 8명 구조, 폭염에 유사 사례 잇달아

2018. 7. 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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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도 무리하게 등산에 나섰다가 탈진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1일 오후 5시 40분경 설악산 대청봉에서 한계령 방향 등산로를 내려오던 인솔교사와 학생 등 8명이 탈진 증세를 보여 긴급 출동한 119 소방헬기에 구조됐다.

강원도소방본부 관계자는 "폭염 속에 무리하게 산행에 나서면 탈진과 집중력 저하로 인한 실족 등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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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폭염에도 무리하게 등산에 나섰다가 탈진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1일 오후 5시 40분경 설악산 대청봉에서 한계령 방향 등산로를 내려오던 인솔교사와 학생 등 8명이 탈진 증세를 보여 긴급 출동한 119 소방헬기에 구조됐다.

[사진=게티이미지]

이들은 간단한 응급조치 뒤 모두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주말과 휴일인 21∼22일 사이 모두 9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해 16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강원도소방본부 관계자는 “폭염 속에 무리하게 산행에 나서면 탈진과 집중력 저하로 인한 실족 등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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